The top two players in men's tennis, Jannik Sinner and Carlos Alcaraz, are set to compete in an exhibition match in Korea on January 10, 2026. The match, titled the "Hyundai Card Super Match," will take place at Inspire Arena in Incheon, near Seoul, starting at 4 p.m.
Hyundai Card announced the event on Monday, with ticket sales beginning for Hyundai Card holders at noon on November 18, followed by general sales on November 19, both available through NOL Ticket. Ticket purchasers using Hyundai Card will receive a 10 percent discount.
Jannik Sinner, 24, from Italy, and Carlos Alcaraz, 22, from Spain, have emerged as the leading figures in men's tennis following the conclusion of the era dominated by Roger Federer, Rafael Nadal, and Novak Djokovic. Since June of last year, Sinner and Alcaraz have alternated positions at the top of the ATP rankings, with Sinner recently reclaiming the No. 1 spot by winning the Rolex Paris Masters.
The two players have shared the last eight men's Grand Slam singles titles, with Sinner winning the Australian Open and the U.S. Open last year, and the Australian Open and Wimbledon this year. In contrast, Alcaraz secured victories at the French Open and Wimbledon in 2024, as well as the French Open and the U.S. Open in 2025.
In their head-to-head encounters, Alcaraz leads with a record of 10 wins to Sinner's 5. Alcaraz defeated Sinner for both of his major titles this year, while Sinner triumphed in the Wimbledon final.
Hyundai Card has a history of hosting significant tennis matches in Korea, featuring past legends such as Maria Sharapova, Venus Williams, Roger Federer, Rafael Nadal, Pete Sampras, Novak Djokovic, and Andy Roddick.
남자 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와 2위 선수가 1월에 한국에서 전시 경기를 펼친다.
현대카드는 10일 오후 4시에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1위인 얀닉 시너와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현대카드 슈퍼 매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티켓은 11월 18일 정오에 현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먼저 판매되며, 일반 판매는 11월 19일 정오에 NOL 티켓에서 시작된다. 현대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세의 이탈리아 출신 시너와 22세의 스페인 출신 알카라스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가 주도한 "빅 3" 시대가 끝난 이후 남자 테니스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자리 잡았다.
두 선수는 지난해 6월 이후 랭킹 1위 자리를 다투며, 최근 시너가 로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하여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들은 지난 8개의 남자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나눠 가져왔다. 시너는 지난해 호주 오픈과 미국 오픈을, 올해는 호주 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알카라스는 2024년에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2025년에 프랑스 오픈과 미국 오픈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맞대결에서 10승 5패로 우세하다. 그는 올해 주요 타이틀 두 개 모두에서 이탈리아 rival를 이겼고, 시너는 윔블던 결승에서는 승리했다.
현대카드는 이전에도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 2006년 페더러와 나달, 2007년 페더러와 피트 샘프라스, 2010년 조코비치와 앤디 로딕의 전설 대 결승전을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