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hold cleaning and hygiene product company P&G Korea has implemented Braille tags on its detergent products to assist visually impaired consumers, the company announced on Sunday.
In collaboration with the Korea Consumer Agency, P&G Korea manufactured Braille tags and stickers for laundry products, donating them to the Korea Blind Union on Wednesday. The donation includes 10,040 tags and 10,000 stickers, valued at 170 million won ($120,000).
The Braille tags, which can be attached to the necks of detergent bottles, are color-coded in blue, yellow, and red to represent detergent, fabric softener, and shampoo, respectively. The stickers are intended for smaller containers, such as cosmetic cases.
The Korea Blind Union will distribute these items through its 17 offices nationwide to households with visual impairments.
Additionally, P&G Korea donated shampoo and fabric softener products from its flagship brands, Head & Shoulders and Downy, worth 22 million won.
This donation is part of an initiative launched in 2022, which is a collaborative effort between the Korea Consumer Agency and a group of companies in the hygiene product industry. P&G Korea has participated in this annual donation since the initiative's inception.
Beyond the donation, the cooperative plans to begin producing audiobooks this year to provide disadvantaged consumers with information about hygiene products and their safe use, aiming to enhance shopping convenience for disabled consumers who struggle with image-based information.
P&G Korea's CEO stated the company will continue to support vulnerable consumer groups and contribute to fostering an inclusive culture.
가정용 청소 및 위생 제품 회사인 P&G 코리아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돕기 위해 세탁 제품의 점자 태그를 구현했다고 일요일에 밝혔다.
회사는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하여 세탁 제품에 사용되는 점자 태그 및 스티커를 공동 제작하고, 이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에 수요일에 기부했다. 기부된 항목에는 총 170만 원($120,000) 가치의 10,040개의 태그와 10,000개의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다.
태그는 회사의 세제 제품 목에 부착할 수 있으며, 각각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를 나타내는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제작되었다. 스티커는 화장품 케이스와 같은 작은 용기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P&G 코리아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의 17개 사무소가 이 도움이 되는 품목을 시각장애가 있는 가정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유용한 보조 기구 외에도, 회사는 대표 브랜드인 헤드앤숄더와 다운리의 샴푸 및 섬유유연제 제품도 220만 원 상당으로 기부했다.
회사는 이번 기부가 2022년에 시작된 한국소비자원과 위생 제품 산업의 기업 협의체가 공동으로 계획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P&G 코리아는 이번 그룹의 출범 이후 매년 이 연례 기부에 참여해왔다.
기부 외에도, 협의체는 올해 장애인 소비자에게 위생 제품 및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러한 노력이 이미지 기반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 소비자들에게 쇼핑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G 코리아의 이치영 CEO는 “회사는 우리나라의 취약한 소비자 집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을 포용하는 친화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