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GWIPO, Jeju Island — The 2025 Green Hydrogen Global Forum commenced on Wednesday, uniting global energy leaders, experts, and industry officials to discuss pathways for a clean energy transition and carbon neutrality through green hydrogen and distributed energy solutions.
This annual forum, co-hosted by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and the Green Hydrogen Glocal Leading Research Center, aims to share Jeju’s successful models of green hydrogen and distributed energy while exploring ways to accelerate carbon-neutral initiatives for global corporations.
The event, which runs through Friday, has attracted participation from 55 institutions and associations, 42 companies, and nine universities from countries including China, Norway, Germany, Denmark, Austria, India, Thailand, Namibia, and Japan. Over 60 local and international energy sector experts are engaged in discussions on carbon neutrality throughout the three-day event.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n Thursday at Jeju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Jeju Governor Oh Young-hun outlined the island’s vision for carbon neutrality and future strategies, emphasizing Jeju's achievements in establishing Korea’s first green hydrogen industry ecosystem.
“Jeju now stands at the forefront of Korea’s energy transition. In Jeju, surplus electricity is stored as hydrogen and utilized when needed, which is central to future energy systems,” he stated.
The governor presented four main strategies to lead the country’s carbon-neutral initiative, including the expansion and stabilization of renewable energy production, such as solar and wind energy, and enhancing grid flexibility resources.
“We will efficiently manage the power grid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utilize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and vehicle-to-grid electric vehicles to reliably store surplus electricity,” he added.
Oh also committed to innovating policies and the market to expedite Jeju’s energy transition, referencing pilot programs for real-time trading to improve efficiency and cost-effectiveness in power supply.
“We’ll establish a carbon-neutral demonstration project on Gapa Island and make it a leading case for net-zero success,” he noted.
Mary Burce Warlick, deputy executive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highlighted the significance of realizing visions for green hydrogen development amid growing uncertainties in the sector.
“Despite recent economic pressures and policy uncertainties affecting hydrogen growth, we observe strong global development signs,” she stated via video message.
“I believe that Jeju's vision can help accelerate Korea's clean energy progress and inspire broader global efforts towards a secure, reliable, clean, and affordable energy future.”
The opening ceremony also featured keynote speeches from industry leaders who discussed the latest hydrogen technology trends and the necessity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advance the hydrogen economy through global partnerships.
Approximately 14 sessions are scheduled during the forum to address major trends and policy directions in green hydrogen and distributed energy, including a global roundtable with overseas policymakers and academia to explore clean energy policy and Jeju’s international collaboration.
During the forum, the Thai Ambassador to Korea shared insights on Thailand’s energy transition efforts, acknowledging the challenges faced in the process.
“Our government is implementing various policies, including drafting the Climate Change Act, which introduces a balanced package for developing carbon pricing concerns,” he remarked.
“Transitioning away from fossil fuels is challenging due to the higher costs of renewable energy technology compared to fossil fuels. Achieving national energy system goals requires substantial investments from both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particularly in renewable energy infrastructure and its supporting ecosystem. Strong leadership and incentives are essential to drive emission reductions.”
In addition to regular sessions, the forum features special sessions, including exhibitions showcasing the latest advancements in hydrogen and renewable energy solutions.
2025년 그린 수소 글로벌 포럼이 수요일에 시작되어, 전 세계 에너지 리더,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그린 수소와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청정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을 위한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례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 수소 글로벌 선도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제주도의 그린 수소 및 분산 에너지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의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방법을 찾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번 포럼은 금요일까지 계속되며, 중국,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인도, 태국, 나미비아, 일본의 55개 기관 및 협회, 42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여하여 세션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의 6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행사 기간 동안 탄소 중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도지사 오영훈은 탄소 중립에 대한 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한국 최초의 그린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서 제주도의 성과를 강조했다.
“제주는 이제 한국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잉여 전기를 수소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사는 국가의 탄소 중립 이니셔티브를 이끌기 위한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하며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 생산의 확대 및 안정화와 전력망 유연성 자원의 강화를 약속했다.
“우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V2G(차량-전력망) 전기차를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잉여 전기를 저장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오 지사는 또한 제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책과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하며,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시간 거래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우리는 가파도에 탄소 중립 시범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이를 넷 제로 성공의 선도 사례로 만들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리 뷔르스 워리크 국제 에너지 기구 부국장은 특히 이 분야가 증가하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그린 수소 개발 비전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경제적 역풍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수소 성장에 압력이 가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말했다.
“저는 제주 비전이 한국의 청정 에너지 진전을 가속화하고,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청정하고 저렴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영감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개막식에서는 노르웨이 연료전지 회사 넬의 아시아 사업 개발 이사 마르코엔 스투프와 중국 난카이대학교 화학대학 학장 청팡이 교수의 기조연설도 있었다.
두 사람은 최신 수소 기술 동향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총 14개의 세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린 수소와 분산 에너지의 주요 동향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해외 정책 입안자 및 학계와 함께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정책과 제주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원탁 회의도 포함된다.
태국 대사관의 타니 상그라트 대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태국의 노력을 공유하며, 이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탄소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한 균형 잡힌 패키지를 소개하는 기후변화법 초안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재생 에너지 기술의 비용이 화석 연료보다 더 높은 탓에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가 에너지 시스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재생 에너지 인프라 및 지원 생태계가 요구됩니다. 배출 감소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정기 세션 외에도 이번 포럼에는 최신 수소 및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과 전시회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