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igitally altered video featuring U.S. President Donald Trump wearing a replica of an ancient Silla Kingdom gold crown and dancing with his wife, Melania, has gained significant attention online following his recent summit with Korean President Lee Jae Myung.
The video, which circulated on the social media platform X, appears to satirize Trump’s authoritarian image amid the rising “No Kings” protests occurring across the United States.
In the clip, Trump is depicted wearing the crown while holding hands and dancing with Melania in a setting resembling a royal palace. Surrounding them are individuals wearing red hats emblazoned with his slogan “Make America Great Again,” who are seen applauding and cheering.
This video is widely interpreted as a critique of Trump’s perceived monarchical tendencies and his interest in symbolic power.
The “No Kings” protests, which challenge Trump’s alleged authoritarian governance, have been gaining momentum nationwide. Initiated on October 18 in Washington, D.C., the movement reportedly took place in all 50 states, attracting approximately five million participants.
During these rallies, images of Trump adorned with various crowns became popular internet memes. Following his meeting with President Lee, these depictions transitioned from European-style crowns to the Silla crown that was presented to him during his visit to Korea.
On October 29, during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summit in Gyeongju, President Lee presented Trump with a replica of the Silla gold crown, which was excavated from the Cheonmachong tomb. Trump took the crown aboard Air Force One on his return trip.
A body language expert noted that Trump appeared captivated by the crown immediately after receiving it, suggesting he looked as if he were in a state of ecstasy.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고대 신라 금관의 복제품을 착용하고 아내 멜라니아와 함께 춤추는 디지털 조작 비디오가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의 최근 정상회담 이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공유된 이 비디오는 미국에서 커져가는 “왕은 없다” 시위와 관련하여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이미지를 조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서 트럼프는 금관을 쓰고 멜라니아와 손을 잡고 왕궁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춤을 추고 있다. 주변에는 그의 슬로건 “미국을 위대하게”라는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 비디오는 트럼프의 군주적 경향과 상징적 권력에 대한 매력을 겨냥한 풍자로 널리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통치를 비판하는 “왕은 없다” 시위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운동은 10월 18일 워싱턴 D.C.에서 시작되어 50개 주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약 500만 명이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집회 중 트럼프가 왕관을 쓰고 있는 이미지는 인터넷 밈으로 빠르게 퍼졌다. 이재명과의 회담 이후, 이러한 이미지는 유럽식 왕관에서 한국 방문 중 그에게 수여된 신라 금관으로 진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29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한 뒤 신라 금관의 복제품을 전달받았다. 트럼프는 이 왕관을 에어포스 원에 탑승해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가져갔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바디랭귀지 전문가 주디 제임스를 인용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받은 직후 왕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황홀해 보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