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e Won-ho, a professor in the Nuclear and Quantum Engineering Department at the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 has been awarded the 2025 K-T Rie Award, a prestigious recognition in applied plasma science.
The award was presented during a ceremony by the Asian-European Conference on Plasma Surface Engineering (AEPSE), an international conference focused on advancements in plasma surface engineering.
Established in 2015, the K-T Rie Award honors the contributions of professor Rie Kyong-tschong, a notable Korean figure in plasma surface engineering. The biennial award is given to an international researcher who has significantly advanced the field of applied plasma science and engineering.
Choe is internationally recognized for his work on the physical and chemical changes at the plasma-liquid interface. His development of plasma imaging diagnostics allows for real-time observation of plasma reactive species generation and energy transfer processes, garnering him significant academic acclaim.
Building on his research, Choe founded Plasmapp, a company listed on Kosdaq that has successfully commercialized plasma sterilizers and bio-plasma products.
Additionally, he has expanded plasma applications into space exploration through his startup, Cosmo Bee, which focuses on developing plasma-based Hall thrusters. A cube satellite equipped with this technology was launched aboard the Nuri rocket during its fourth successful launch on November 27.
Choe also played a key role as the chief organizer for AEPSE 2023 and will assume the presidency of the Association of Asia-Pacific Physical Societies Division of Plasma Physics from 2026 to 2027.
In response to receiving the K-T Rie Award, Choe expressed that it is a significant honor reflecting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plasma research in Korea. He attributed his achievement to the supportive research environment at KAIST and reaffirmed his commitment to advancing plasma science and its applications.
KAIST의 핵융합 및 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가 2025 K-T 리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응용 플라즈마 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KAIST에 따르면, 최 교수는 아시아-유럽 플라즈마 표면 공학 회의(AEPSE)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 국제 회의는 해당 지역의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K-T 리 상은 응용 플라즈마 공학 분야에서 저명한 한국 학자인 리경청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되었다. 이 상은 응용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 발전에 기여한 국제 연구자에게 2년마다 수여된다.
최 교수는 플라즈마-액체 계면에서 발생하는 물리 및 화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플라즈마 반응종 생성 및 에너지 전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플라즈마 이미징 진단 기술을 개발하여 높은 학술적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최 교수는 코스닥 상장 기업 플라스맵을 설립하여 플라즈마 살균기 및 바이오 플라즈마 제품을 상용화하였다.
그는 또한 플라즈마 기반 홀 스러스터 개발 스타트업인 코스모비(Cosmo Bee)를 설립하여 우주 탐사에 플라즈마 응용을 확장하였다. 이 회사는 자사의 플라즈마 홀 스러스터가 장착된 큐브 위성을 개발했으며, 이 위성은 11월 27일 넉 번째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에 탑재되었다.
그는 아시아 응용 플라즈마 과학 및 기술 위원회의 의장으로 AEPSE 2023의 주최를 맡았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 플라즈마 물리학 분과의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최 교수는 “K-T 리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이는 한국의 플라즈마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 성과는 KAIST의 연구 환경 덕분이며, 앞으로도 플라즈마 과학을 발전시키고 그 응용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