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is recognized as a popular destin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but experts warn that the city is lacking in retaining high-skilled workers, which poses a risk to its future productivity and global competitiveness.
During the "Global Talent Strategy Forum: Seoul, Your Next Chapter" held on Wednesday, scholars and industry leaders emphasized the need for bold migration policies and corporate reforms to prevent Seoul from becoming merely a training ground for other global hubs. They urged officials to implement strategies that attract and retain foreign talent.
The forum, organized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imed to assess the city’s standing in the global talent competition and explore improvement measures. This discussion follows a recent ranking by a higher-education agency that named Seoul the best city for overseas study, citing its safety and affordability.
Despite these advantages attracting students and short-term professionals, speakers noted that Seoul has yet to establish itself as a desirable location for long-term living and careers. This gap in reputation is seen as a strategic vulnerability in a competitive global market.
Cho Dong-sung, a professor emeritu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ighlighted that attracting and retaining global talent is now the most critical factor in urban competitiveness. He proposed strategies for Seoul to become an international talent hub, including reducing settlement costs and regulatory barriers for foreign professionals, enhancing English-language public services, and creating connections between universities, companies, and the broader city.
Jeroen Prinsen, Executive Director of QS Asia-Pacific, presented data indicating that East Asia, particularly Korea, has s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foreign student enrollment, more than doubling in the past decade. He projected that by 2030, Korea could surpass Japan as the second-largest destin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emphasizing the potential for Seoul to capitalize on this trend.
Yoon Dong-yeol, a business professor, expressed concerns that Seoul and Korea may be lagging in the global talent competition. He noted that many companies still operate human resources systems designed for domestic workers, with job postings in Korean and unclear career paths, which can deter foreign talent.
Human resource officials and start-up leaders echoed these concerns, citing lengthy and uncertain visa processes that hinder recruitment efforts. They reported that it is common to invest significant time in courting foreign candidates, only to lose them at the visa stage.
City officials stated that the forum would lead to more concrete policy initiatives. The Seoul government aims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foreign students and professionals can thrive and innovate. Lim Jai-geun, director of the city’s immigration division, affirmed the commitment to ensure that discussions from the forum translate into policies that foster a stable environment for foreigners to settle in.
최동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산업정책연구원장은 수요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전략 포럼: 서울, 당신의 다음 장"에서 발언했다.
서울은 국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destination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전문가들은 수도가 고급 인력을 유지하는 핵심 경제 지표에서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격차는 미래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수요일 열린 “글로벌 인재 전략 포럼: 서울, 당신의 다음 장”에서 학자들과 산업 경영자들은 대담한 이민 정책과 기업 개혁이 없이는 서울이 경쟁 글로벌 중심지를 위한 훈련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외국 인재를 유치하고 도시에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공식들에게 요청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시의 글로벌 인재 경쟁력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는 영국 고등교육 기관 QS가 서울을 해외 유학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선정한 지 몇 달 후에 열린 행사로, 안전한 환경과 경제적인 요인 등 여러 요소에 기반한 순위였다.
포럼의 연사들은 이러한 강점들이 서울을 학생들과 단기 전문가들의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었지만, 장기적인 삶과 경력을 구축할 수 있는 장소라는 명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시들이 인재를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 격차는 전략적 취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21세기 도시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산업 규모나 기반 시설 수준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이 국제 인재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으로 외국 전문가의 정착 비용과 규제 장벽을 대폭 낮추고, 영어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며 대학들을 캠퍼스, 기업 및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문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QS 아시아-태평양 이사 Jeroen Prinsen은 동아시아, 특히 한국이 변화하는 국제 학생 유입의 주요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 고등 교육 기관에 외국 학생 등록이 두 배로 늘어났으며, 2030년까지 한국이 일본을 초월하여 해당 지역의 두 번째로 큰 국제 학생 유치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그들은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나라에 머무르고 일할 계획인가, 아니면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갈 것인가?”라고 말했다. “여기서 지방 정부가 개선을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윤동열 건국대 교수 또한 동의했다. 그는 서울과 한국 전체가 글로벌 인재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국내 근로자를 위한 인사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어만 사용하는 구인 공고와 수직적 구조, 불투명한 경력 경로가 외국인들이 여기서의 미래를 그리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도 유사한 경고를 했다.
인사 관련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리더들은 길고 불확실한 비자 심사와 변화하는 규제가 일반적으로 채용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외국 후보를 유치하는 데 수개월이 걸린 후 비자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들은 포럼이 보다 구체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외국 학생과 전문가들이 목표를 실현하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임재건 서울시 이민과장은 “이번 포럼의 논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인재 유치와 그들의 정착 지원을 통해 외국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