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individuals struggle to complete tasks until deadlines are imminent, often feeling overwhelmed by the pressure to perform well. This phenomenon is exemplified by webtoon artist and television personality Kian84, known for his series “Fashion King.”
Kian84 has faced challenges in meeting deadlines, leading to frequent delays that earned him the nickname “king of tardiness” among fans. During a recent appearance on a variety show, he admitted that he tends to act only when circumstances become urgent, stating, “I only react when the house is on fire.”
Viewers have observed this pattern on television, where Kian84 often rushes to complete his drawings on the final day, sometimes skipping meals to meet deadlines. He described the stress of this lifestyle, recalling moments when he considered abandoning his responsibilities due to the pressure of impending deadlines.
His procrastination is not attributed to laziness but rather to his pursuit of perfection. Kian84 explained that he continuously revises his work in search of better jokes, plotlines, and storytelling, which contributes to his reputation for being late. He reflected, “I keep fixing it until I’m satisfied,” and acknowledged that his perfectionist tendencies were not beneficial.
Individuals like Kian84, who delay tasks in pursuit of perfection, are often referred to as “lazy perfectionists,” though the more precise term is “dysfunctional perfectionism.” According to a mental health expert, this mindset is not a clinical diagnosis but describes specific behavioral patterns. He noted that while procrastination may appear lazy, those who strive for perfection but fail to meet their standards often experience high levels of anxiety.
To overcome procrastination, the expert suggested that individuals should challenge the all-or-nothing mindset that leads to feelings of inadequacy. He recommended lowering personal standards to a more achievable level, such as accepting that “I can do well enough even if it’s not perfect.”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마감이 다가올 때만 작업을 끝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주제에 대한 예시로 잘 알려져 있다.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작업 중 잦은 마감 지연으로 팬들 사이에서 “지각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에 불이 나야만 행동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기안84는 마지막 날에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식사를 건너뛰고 마감 작업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는 이렇게 사는 것이 큰 스트레스를 주었다고 털어놓았다. “나는 마감에 실패하더라도 어차피 잘릴 것이니 그냥 도망가야겠다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그렇다면 왜 그는 일찍 마무리하지 못할까? 그는 “만족할 때까지 계속 수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은 농담, 더 나은 줄거리, 더 나은 이야기 방식을 찾으며 이 같은 습관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의 타협하지 않는 태도와 완벽에 대한 갈망은 그를 만성적인 늦은 마무리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조금 늦더라도 더 재미있다면 낫지 않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그 습관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그는 전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기안84와 같은 사람들은 종종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불린다. 보다 정확한 심리적 용어는 “기능 장애적인 완벽주의”이다.
세인트 메리 공감 정신과 클리닉의 송민규 원장은 기능 장애적인 완벽주의는 임상 진단이 아니라 특정 행동 패턴을 설명하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 게으르다고 보일 수 있지만, 완벽을 추구하면서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개 높은 불안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작업 미루는 습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송 원장은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이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망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사고방식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기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