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의 활약으로 KB와 신한이 호조, 하나·우리의 뒤처짐 지속되지 않고 더딘 부진 지속 여부 주시 / Korean Banks Thrive Abroad, While Hana and Woori Lag Behind


Korea’s four largest banks showed mixed overseas performances in 2025, with Shinhan Bank and KB Kookmin Bank posting profit growth, while Hana Bank and Woori Bank faced meaningful declines in overseas earnings.

Combined net profits from the banks’ 37 overseas units totaled 833.4 billion won, up 0.56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disclosure system, DART.

Shinhan reported 586.9 billion won in net profit from 10 overseas units, up 2.6 percent year on year, while KB Kookmin earned 116.3 billion won from five overseas units, marking its first overseas profit in four years. Hana posted 86.8 billion won in net profit from 11 overseas units, down 33 percent, and Woori’s overseas earnings fell 79 percent to 43.5 billion won from 11 units.

The United States emerged as a key driver of overseas earnings growth for the banks, with Shinhan, Hana, and Woori posting significant gains from U.S. operations.

Woori attributed its U.S. performance to expanded regional presence, including a branch in Austin that opened in August, aiding Korean companies entering the southern U.S. market.

In China, Hana and Woori reported losses due to a prolonged property downturn and softer domestic demand, while Shinhan and KB Kookmin remained profitable—Shinhan’s China unit earned 18.2 billion won, and KB Kookmin generated 26 billion won, up 13 percent from the prior year.

KB Kookmin also showed improvement in Southeast Asia, with its loss-making Indonesian subsidiary, KB Bank (formerly KB Bukopin), reducing losses by more than 70 percent to 68.3 billion won, from 240.9 billion won in 2024. Woori’s Indonesian subsidiary, Woori Saudara Bank, incurred losses due to additional loan-loss provisions after a fraud incident, with about 22 million dollars set aside in the fourth quarter and a net loss of around 14 million dollars.




한국의 4대 은행은 2025년 해외 부문 성과에서 크게 다른 흐름을 보였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금요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이익이 증가한 반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해당 4개 은행의 37개 해외 법인에서 발생한 순이익은 2025년 합산 8,3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 해외 10개 법인에서 5,86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5개 법인에서 1,163억 원의 이익을 내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11개 해외 법인에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868억 원, 우리은행은 11개 해외 사업에서 순이익이 79% 급감해 435억 원으로 나타나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미국은 국내 은행의 해외 실적 증가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사업에서 신한, 하나, 우리 각각 184억 원, 157억 원, 53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79%, 253%, 42%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부 지역 네트워크 확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와 텍사스에서 채널을 확장해 미국 내 영업을 강화했다"며 "지난해 8월 오스턴에 지점을 열어 남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한국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하나은행 이호성 행장,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 한국경제 파일 한국 시장에서도 중국 발표에 따른 결과는 크게 엇갈렸다. 하나와 우리의 중국 사업은 부정적 흐름으로 전환되며 손실을 기록했다. 하나는 1년 전 대비 392억 원의 손실, 우리은행은 527억 원의 손실을 각각 기록했고, 지역 규제 당국의 요구에 따라 4분기에 추가 충당금을 쌓은 영향이다. 하나는 "장기간의 부동산 downturn과 중국 내 국내 수요 둔화에 대비해 일부 대출 자산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조적으로 신한과 KB국민은행은 중국에서 여전히 수익을 유지했다. 신한은 중국 계열의 수익이 182억 원으로 전년 13억 원에서 크게 증가했고, KB국민은행은 260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동남아시아에서도 개선 조짐을 보였다. 손실을 내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은행이 손실 폭을 70% 이상 줄이며 2024년의 2,409억 원 손실에서 2025년에는 683억 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자카르타에서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자회사 우리사우다라은행의 보이스피싱 등 사기 사건에 따른 추가 대손충당금으로 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 약 2,2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해 순손실이 약 1,400만 달러에 달했다"며 "동남아시아 전반의 자산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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