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preparations for the fourth launch of Korea's homegrown space rocket Nuri were underway Wednesday, as the country aims to place 13 satellites into orbit through a mission set to occur shortly after midnight.
The 200-ton Nuri is scheduled to launch from the Naro Space Center in the southern coastal village of Goheung, approximately 473 kilometers south of Seoul, at around 1:00 a.m. on Thursday, according to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 The exact liftoff time is expected to be confirmed in the evening.
This launch marks the fourth attempt of the Nuri rocket, with Hanwha Aerospace Co. overseeing the entire assembly process for the first time, as part of the government's long-term strategy to transfer space technologies to the private sector.
Korea first launched the Nuri rocket in October 2021, which failed to reach orbit while carrying a 1.5-ton dummy satellite. A second attempt in June 2022 successfully placed a Performance Verification Satellite (PVSAT) and a 1.3-ton dummy satellite into orbit. The third launch, conducted in May 2023, successfully deployed a next-generation small satellite and seven cube satellites.
The upcoming launch will target an altitude of 600 km, an increase from the 550 km achieved during the third launch. Nuri is loaded with one next-generation medium-sized satellite, the CAS500-3, and 12 cube satellites developed by local universities and companies.
The CAS500-3, developed by 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 and weighing 512 kilograms, will conduct space science research, including the measurement of space magnetic fields and plasma, as well as the observation of auroras.
Upon reaching the target altitude, the medium-sized satellite will be separated first, followed by the two cube satellites at intervals of 20 seconds. The total combined weight of the satellites and equipment on the rocket is approximately 960 kg, which is heavier than the 500 kg payload from the third launch.
After deploying all satellites, Nuri will perform a collision-avoidance maneuver and dump the remaining fuel, concluding its estimated flight duration of 21 minutes and 24 seconds.
한국의 자국산 우주 로켓 누리의 네 번째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가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다고 국가 우주 기관이 전했다. 이번 미션은 자정 직후 13개의 위성을 궤도로 발사할 예정이다.
200톤 규모의 누리는 한국의 남부 해안 마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목요일 오전 1시 경에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정확한 발사 시간은 저녁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자국산 우주 로켓의 네 번째 발사가 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전체 조립 과정을 감독했다. 이는 정부의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우주 기술을 민간 부문에 이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은 2021년 10월에 처음으로 누리 로켓을 발사했으나, 1.5톤 더미 위성을 실고 궤도로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2022년 6월 두 번째 시도가 있었고, 이때 성능 검증 위성(PVSAT)과 1.3톤 더미 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로 올렸다.
세 번째 발사는 2023년 5월에 진행되어, 한국은 차세대 소형 위성과 7개의 큐브 위성을 궤도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최신 발사에서는 누리가 600km의 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세 번째 발사에서 달성한 550km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번 로켓에는 차세대 중형 위성 CAS500-3과, 현지 대학 및 기업에서 개발한 12개의 큐브 위성이 탑재되어 있다.
CAS500-3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중량은 512kg이다. 이 위성은 우주 자기장과 플라즈마 측정 및 오로라 관측을 포함한 우주 과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로켓이 목표 고도에 도달하면, 중형 위성이 처음으로 분리되고, 이어서 20초 간격으로 두 개의 큐브 위성이 분리된다.
로켓에 탑재된 위성과 장비의 총 중량은 약 960kg으로, 세 번째 발사의 500kg보다 무겁다.
모든 위성이 배치된 후, 누리는 충돌 회피 기동을 수행하고 남은 연료를 버려 약 21분 24초의 비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