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a standout regular season, SSG Landers reliever Lee Ro-un is poised for his first postseason appearance as the team prepares to face the Samsung Lions 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playoffs. The 21-year-old right-hander aims to maintain the pressure-filled mindset that contributed to his successful regular season.
Lee, who recorded a 1.99 ERA over 75 outings, noted his experience in high-leverage situations will serve him well in the postseason. "I've not really pitched in comfortable situations during the regular season, so I am used to pressure-filled spots," he stated ahead of Game 1 at Incheon SSG Landers Field.
Although Lee has been part of postseason rosters previously, he has yet to pitch in a playoff game. His significant role in the bullpen this year means that any appearance will likely involve high stakes, as he will often be called upon to protect the team's lead.
Lee expressed confidence about his ability to handle the pressure, attributing his strong performance to overcoming challenging situations throughout the season. He pitched to a 1.69 ERA against the Lions during the regular season, allowing only two runs, both from solo home runs.
Despite the Lions leading the league in home runs, Le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anaging base runners, particularly the speed of players like Kim Seong-yoon and Kim Ji-chan, who pose significant threats on the bases. "The key will be to minimize the damage after home runs," he said.
In preparation for the postseason, Lee sought advice from veteran pitchers Noh Kyung-eun and Kim Kwang-hyun, who encouraged him to enjoy the experience. "For me, it's much easier said than done," Lee remarked.
Among the position players, center fielder Choi Ji-hoon, a young veteran with postseason experience, expressed confidence in his teammates making their playoff debuts. He noted that none had sought his advice, suggesting they are prepared for the challenge ahead.
Choi reflected on his own nerves during his first postseason game three years ago but acknowledged that he has learned to enjoy the experience more over time. He believes that winning the opening game could lead to a swift series victory.
The Lions' starting pitcher for the opening game, Choi Won-tae, has performed well against the Landers this season, posing a challenge for the team. Choi Ji-hoon acknowledged the difficulty of facing him but remains optimistic about their chances if they secure a win in the first game.
한국 프로야구에서 세 시즌 동안 최고의 정규 시즌을 보낸 SSG 랜더스 불펜 투수 이로운은 목요일 첫 포스트시즌 출전을 앞두고 있다.
21세의 우완 투수 이로운은 정규 시즌 동안 보여준 마음가짐을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리즈에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운은 "정규 시즌 동안 편안한 상황에서 투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압박감이 큰 상황에 익숙하다. 이 게임들도 똑같이 treat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서울에서 서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1라운드 첫 경기 전에 한 발언이다.
이로운은 75게임에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KBO의 최고의 세트업 투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는 긴장한 상황에서 33회의 홀드를 기록하며 경력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로운은 과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된 적이 있지만 아직 10월 경기에서 투구한 적은 없다. 올해 그의 불펜 내 위치는 크게 변해 첫 출전하는 게임은 팀의 리드를 지키는 고위험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운은 "전혀 긴장하지 않는다"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올 시즌 동안 어려운 상황을 많이 극복했고, 그래서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규 시즌 때처럼만 계속 던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이로운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9경기에서 10와 2/3이닝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두 점을 허용했으며, 모두 솔로 홈런으로 나왔다. 한 점은 김성윤에 의해, 다른 한 점은 KBO에서 홈런 1위를 기록한 르윈 디아즈에 의해 들어갔다.
라이온즈는 정규 시즌에서 161개의 홈런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구에 위치한 그들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KBO에서 가장 친화적인 타자 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랜더스의 홈구장 역시 그동안 여러 차례 결정적인 포스트시즌 홈런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이로운은 김성윤과 김지찬이 각각 26개와 2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운은 "디아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홈런 이후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특히 이닝이 시작될 때 빠른 주자들이 출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운은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투수 스태프의 노경은과 김광현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에게 이 게임들을 즐기고 정규 시즌 이후의 보너스처럼 대하라고 말했다.
이로운은 "이런 말은 쉽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포지션 선수 중에서는 28세의 외야수 최지훈이 한국 시리즈 챔피언 반지와 29회의 포스트시즌 타석 경험이 있는 젊은 베테랑이다.
그는 첫 포스트시즌 출전을 앞둔 동료들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최지훈은 "아무도 나에게 조언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웃었다. "그래서 걱정이 없다. 그들은 나가서 자신이 할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최지훈은 3년 전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앞두고 선배들에게 질문을 많이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도 긴장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긴장을 안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제는 이런 게임들을 더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스트시즌에서 더 나아가면 갈수록 경기가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훈은 랜더스가 목요일 첫 경기를 이길 경우, 다음 주 월요일 대구에서 시리즈를 3게임 스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목요일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인 최원태는 올해 랜더스를 상대로 5번의 정규 시즌 선발에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지훈은 이 우완 투수 상대에서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그는 "올해 그가 우리에게 정말 잘 던졌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이 경기가 가장 걱정된다"며 "하지만 이 경기를 이기면 시리즈가 짧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