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n isolated countryside home, a dim television flickers as a dog, Indy, senses something stirring in the darkness. This scene sets the stage for "Good Boy," billed as the world’s first dog’s-eye-view horror film, which opened in Korean theaters on Wednesday. The film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year’s most inventive and emotionally charged genre films.
Directed by American filmmaker Ben Leonberg in his feature debut, the 73-minute film transforms a classic haunted house narrative into an intimate exploration of loyalty, fear, and devotion. The story follows Indy, a Nova Scotia Duck Tolling Retriever, as he attempts to protect his sick owner, Todd, from a mysterious presence in the woods surrounding their home.
Leonberg’s unique perspective is a defining feature of the film. The camera remains low, capturing the world through Indy’s eyes and senses, immersing the audience in a canine experience of smells, sounds, and shifting light. This approach reinterprets familiar horror tropes, creating a startlingly original cinematic experience.
Rather than relying on jump scares, the film emphasizes empathy, showcasing Indy’s reactions to subtle changes in his environment. This evokes a universal fear of loss and highlights the unconditional bond between pets and their owners. Indy performs without any computer-generated effects, with every movement being genuine, as Leonberg emphasized in an interview.
The production took three years, during which Leonberg and producer Kari Fischer filmed hundreds of hours of footage based on Indy’s natural behavior. The director sometimes stood in for Todd to elicit emotional responses from Indy during key moments.
Visually, "Good Boy" employs restraint, utilizing dim lighting, muted colors, and a soundscape that fosters an atmosphere of quiet dread. Elements like flickering television screens and warped reflections suggest a deeper mystery that only Indy can perceive.
Viewers have praised the film for its originality and emotional depth, noting that while the initial fear is directed at the shadows, the real concern shifts to Indy’s safety. His loyalty amidst danger transforms the horror into a poignant narrative.
Despite its strengths, "Good Boy" has been critiqued for its slow pacing, which may challenge viewers seeking quicker thrills. However, this stillness contributes to the film's overall impact.
Having premiered in North America earlier this month, the film has grossed over $4.8 million, marking the second-highest opening in IFC’s history. Indy received the inaugural “Howl of Fame” award at the 2025 South by Southwest (SXSW) Film & TV Festival, and the production was recognized by PETA for its compassionate treatment of animals on set.
Leonberg’s restraint combined with Indy’s authentic performance transforms a simple premise into a powerful narrative about the fragile devotion between a man and his dog. "Good Boy" is a modest yet striking debut that leaves a lasting impression, hinting at future successes for both Leonberg and Indy.
"Good Boy" is currently available exclusively at Megabox theaters.
한적한 시골집에서 자정이 지나고 있다. 어두운 거실에서 희미한 텔레비전 불빛이 깜빡이며, 개는 머리를 들고 귀를 움직인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움직인다. 그는 고개를 쳐들고, 그림자가 지나가는 복도를 응시한다.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인간이 아닌, “굿 보이”의 네 발 달린 주인공 인디가 목격한다.
세계 최초의 개의 시각에서 본 공포 영화로 소개된 “굿 보이”는 수요일 한국 극장에서 개봉되었으며, 올해 가장 창의적이고 감정적으로 충전된 장르 영화 중 하나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감독 벤 리온버그가 연출한 이 73분 분량의 영화는 전통적인 유령 집 설정을 충성심, 두려움 및 헌신에 대한 친밀한 초상으로 변모시킨다.
이야기는 노바 스코샤 덕 톨링 리트리버인 인디가 병든 주인인 토드를 숲 속에서 잠복하는 신비로운 존재로부터 보호하려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충성의 행위로 시작된 이야기는 개의 눈과 감각을 통해 서술되는 생존을 위한 haunting한 투쟁으로 발전한다.
리온버그 감독의 가장 대담한 선택은 시점에 있다. 카메라는 낮게 위치해 인디가 움직이는 대로 함께 움직이고, 그가 보는 것을 감상한다. 인간의 시각으로 유령 이야기를 보는 대신, 관객은 개의 냄새, 소리 및 변화하는 빛의 세계에 몰입하게 된다. 멀리서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이나 깜빡임은 지면 수준에서 경험할 때 무서움으로 다가온다. 그 결과, 익숙한 공포 전통을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것으로 변형시키는 영화적 실험이 탄생했다.
리온버그 감독은 점프 스케어에 집중하기보다는 공감을 중심으로 영화를 구성했다. 이는 오직 개만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정이다. 인디는 미세한 톤 변화와 온도 변화에 반응하며, 보이지 않는 힘에 고개를 기울이거나 조용히 주인 옆에서 떨고 있다. 그 효과는 보편적이며, 상실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과 반려동물과 주인 간의 무조건적인 유대감을 다룬다.
영화의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인디는 자신을 연기한다. 리온버그 감독이 실제로 소유한 개인 이 작품은 컴퓨터 생성 효과나 애니메이션 없이 실제로 촬영되었다. 모든 움직임과 눈 깜빡임은 실제다. “CGI도, AI도 없고, 오직 인디만 있다”고 리온버그 감독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과정을 인내와 정교함의 과정으로 설명했다.
제작은 완료하는 데 3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진다. 리온버그 감독과 그의 아내이자 제작자인 카리 피셔는 인디의 자연스러운 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수백 시간의 영상을 촬영했다. 감독은 때때로 토드를 대신하여 인디가 중요한 순간에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비주얼적으로 “굿 보이”는 절제로 가득 차 있다. 희미하게 빛나는 내부, muted한 숲의 색조, 비, 호흡, 정적의 음향 풍경은 조용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깜빡이는 텔레비전 화면과 왜곡된 반사는 보이지 않는 신비의 층을 암시하며, 오직 인디만이 감지할 수 있는 어둠을 제안한다.
관객들은 이 영화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감정적 깊이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있다. “그림자 속에 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결국 인디를 걱정하게 된다”는 한 온라인 리뷰어의 언급처럼, 그의 변함 없는 충성은 위험이 다가오더라도 토드 곁을 지키는 그 모습은 공포를 인간적으로 가슴 아프게 만든다.
“굿 보이”는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느린 리듬은 빠른 공포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장면은 필요 이상으로 끌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정적 속에는 강점이 있다.
이 영화는 이달 초 북미에서 초연되었고, 이미 48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IFC 역사상 “악마와의 늦은 밤”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인디는 2025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 및 TV 페스티벌에서 최초의 “하울 오브 페임” 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작진은 PETA로부터 촬영 중 동물에 대한 배려 있는 대우를 인정받았다.
리온버그 감독의 절제와 인디의 필터 없는 연기가 간단한 설정을 조용히 강력한 무언가로 바꾸었다. 이 영화는 공포보다 사람과 개 간의 미세한 헌신에 관한 것이다. 소박하지만 인상적인 데뷔작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리온버그와 인디에게 더 큰 미래를 암시한다.
“굿 보이”는 현재 메가박스 극장에서 독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