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striking out his third consecutive Doosan Bears batter to preserve a late lead, Kiwoom Heroes reliever Oh Seok-joo expressed his excitement following the team's 4-1 victory in a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game at Jamsil Baseball Stadium in Seoul. "I had no idea I did that," he said, attributing his reaction to a rush of adrenaline.
Entering the bottom of the eighth inning with a 3-1 lead, the Heroes faced a challenge as reliever Yun Seok-won allowed a walk and a single, placing the tying run on base. Oh was called upon to pitch and successfully struck out three batters in succession: Oh Myeong-jin, Jake Cave, and Hong Seong-ho.
Despite falling behind 3-0 in the count against Cave, Oh managed to regain control and ultimately struck him out with a forkball. "I tried to put myself in the hitter's shoes," Oh explained. "I didn't want to let him dictate things." This performance extended Oh's scoreless streak to 20 1/3 innings over 17 appearances, with his last run allowed dating back to June 26.
While pitchers often avoid thinking about their statistics, Oh acknowledged that he is aware of his streak but remains focused on preparing for each game. "I'm just going about my business," he stated, expressing a desire to maintain his performance.
Oh is experiencing a career-best season, having made 49 appearances, surpassing his total from all previous seasons combined. He has pitched 54 1/3 innings this year, compared to 44 innings prior.
He credited interim manager Seol Jong-jin for providing support during stressful moment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eam morale. "He kept telling me to relax and just be a part of the team," Oh noted.
Despite the Heroes' struggles, with a record of 45-87-4 and facing a third consecutive last-place finish, Oh remains optimistic about the team's future. "We just have to concentrate on doing our job, and then the rest will take care of itself," he said, expressing confidence in improvement for the next season.
For personal development, Oh engages in reading, currently focusing on "The Art of War" by Sun Tzu and a book by German author Martin Wehrle. He believes that reading helps him push through moments of laziness and is more beneficial than excessive screen time. "I try to read at least one chapter of a book each day," he added.
두산 베어스의 타자를 세 삼진으로 처치하고 두 명의 주자를 진루시키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지킨 키움 히어로즈의 구원투수 오석주가 주먹을 불끈 쥐고 본능적인 비명을 질렀다.
히어로즈는 화요일 밤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BO 경기에서 베어스를 4-1로 이기며 오가 "그렇게 한 줄은 몰랐다"며 미소 지었다. "어떻게 보면 도파민이 상승한 것 같다. 정말 흥분했다."
히어로즈는 8회 말에 3-1로 앞서 있었고, 구원투수 윤석원이 선발 투수 알칸타라를 대신해 마 mound에 올라왔다. 윤은 곧바로 볼넷과 안타를 맞아 동점 주자가 1루에 올라갔고, 베어스의 강타자들이 대기 중이었다.
오석주가 마운드에 올라와 오명진, 제이크 케이브, 홍성호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했다. 모두 스윙 삼진이었다.
3번 타자 케이브를 상대로 오석주는 3-0 카운트로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빠른공과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진 후 포크볼로 삼진을 잡았다. "나는 그 순간 타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했다"며 오가 회상했다. "3-0 카운트라고 해서 그가 경기를 주도하게 놔두고 싶지 않았다."
이 완벽한 피칭으로 오석주는 17차례 등판에서 무실점 기록을 20과 1/3이닝으로 연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점수를 허용한 날짜는 6월 26일이다.
이런 기록을 가진 투수들은 대개 숫자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오석주는 teammates와의 대화에서 이 주제가 자주 언급된다고 말했다. "나는 그 기록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냥 내 일을 하고 매 경기에 준비하는 중이다. 그러나 분명히 계속 이어가고 싶다."
오석주는 그날 8회 위기를 탈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을 방해하는 것들을 차단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나는 주자들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 내 가장 큰 목표는 그냥 내 공을 던지는 것이었다"며 오가 덧붙였다. "상황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신이 분산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집중하면 스스로를 더 잘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석주는 2019년 LG 트윈스에서 KBO 경력을 시작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49차례 등판하며, 올해는 이전 모든 시즌의 합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54와 1/3이닝을 기록했으며, 이전 시즌까지는 44이닝에 그쳤다.
그는 현재의 임시 감독인 설종진에게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내가 숫자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긴장을 풀고 팀의 일원으로서 훈련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오가 말했다. "그와 다른 코치들은 항상 나를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려고 한다."
오석주는 히어로즈의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다. 팀은 KBO에서 3년 연속 최하위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45승 87패 4무의 기록으로, 지난 두 해 연속 각각 58승을 기록했던 것보다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선수로서 우리는 순위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믿는다"며 오가 강조했다. "우리는 단순히 우리 할 일을 집중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우리는 다음 시즌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자기 계발을 위해 오석주는 책을 읽고 있으며, 현재는 '손자병법'과 독일 작가 마틴 베를레의 '이 책이 당신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줄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있다.
“내가 독서를 한다고 해서 더 나은 투수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 자신이 조금 바뀌었다”고 말했다. “나는 게을러질 때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방법이다. 내 생각에 전화기를 바라보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다. 나는 매일 최소한 한 챕터는 읽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