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sy neighbours are a common issue in Asia's crowded cities, raising the question of how to address their disruptive activities, particularly during the night. This theme is explored in Ha Jung-woo's film "The People Upstairs," which premiered at the 3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 film, a relocated adaptation of Cesc Gay's "Sentimental," follows a married couple, played by Gong Hyo-jin and Kim Dong-wook, whose relationship has become stagnant, leading them to sleep in separate rooms. The couple's discomfort escalates when they are disturbed by loud noises from the couple living above them.
In an attempt to confront their noisy neighbours, Jung-ah (Gong) discovers that they are her favourite online therapist, Kim Su-gyeong (Lee Hanee), and her husband (Ha Jung-woo). Instead of lodging a complaint, she invites them to dinner, only to find the guests warm and friendly.
What follows is a comedic exploration of their interactions, as the married couple is drawn into a world of swinging and alternative relationships, contrasting sharply with their previously reserved lifestyle. The film unfolds entirely within a single apartment, resembling a stage play while maintaining a breezy pace and lighthearted tone.
While "The People Upstairs" addresses themes of sexuality and kinks, it ultimately reinforces monogamy and traditional family values. The film's content is presented through exaggerated sounds and lively dialogue, avoiding explicit scenes.
This marks Ha's fourth directorial effort and showcases his growing technical skills and confidence as both a filmmaker and performer. The film combines humor with a critique of conservative attitudes towards sex, featuring cameos from notable figures in the industry.
Although it could have explored its themes more deeply, "The People Upstairs" successfully generates laughter while critiquing prudishness and closed-mindedness.
소음이 많은 이웃은 아시아의 과밀 도시에서 흔히 겪는 고민거리지만, 그들의 사적인 야간 활동이 너무 시끄러워 무시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0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하정우의 "위층 사람들"의 주인공들은 직접적인 접근 방식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며, 두 쌍의 전혀 다른 부부 간의 불편하고 때때로 유머러스한 저녁 식사로 이어집니다.
이 영화는 Cesc Gay의 "Sentimental"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으로, "도어 락"과 "친밀한 타인" 등 스페인 영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리메이크의 연속작입니다.
영화는 공효진과 김동욱이 부부로 출연하며, 이들은 관계가 너무 정체되어 각 방에서 자고 친밀함을 피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위층에 사는 부부의 끊임없는 신음, 헉 소리와 반복적인 두드림 소리가 견딜 수 없게 되자, 정아(공효진)는 이웃 민폐를 직접 confront 하기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온라인 치료사인 김수경(이희네)과 그녀의 남편(하정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신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따뜻하고 애정 어린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들의 방해 행동을 꾸짖기보다는, 현수(김동욱)와 정아는 곧 스윙, 파트너 교환, 그룹 성행위의 세계로 유혹당하게 되어 차가운 억압적 생활 방식과는 거리가 먼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위층 사람들"은 전적으로 한 아파트 내에서 전개되며, 연극의 느낌을 주지만 하정우는 경쾌한 템포와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영화에서 가장 좋은 순간을 선사합니다. 그가 연기하는 발랄한 캐릭터 "피카츄"는 특히 매력적입니다.
이 영화는 성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를 허물고 다양한 기호와 취향을 정상화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위층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일처일부제를 강화하고 전통적인 가족 가치를 지지하는 건강한 영화입니다.
모든 외설적인 내용은 유쾌하게 과장된 소리와 빠른 대화로 제한되며, 화면에는 거의 에로틱한 장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하정우가 카메라 뒤에 선 네 번째 작품이며, 그동안의 성장한 기술력과 자신감을 보여주면서도 연기자로서의 능력을 감소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발한 매너 코미디는 놀랍도록 열정적인 주제를 다루며, 하정우의 업계 내 인기를 반영하는 유명 인사의 카메오 출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더 나아갈 수 있었지만, 김 부부의 비전통적인 행동을 용인하는 데 이르지 않으면서도 고지식하고 닫힌 사고의 대가로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