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홈에서 첫 골 기록하며 특별한 순간 맞이 / LAFC's Son Heung-min Marks First Home Goal as Significant Achievement


After scoring his first five goals for Los Angeles Football Club (LAFC) away from home, Korean superstar Son Heung-min scored his first goal in front of his home fans, leading LAFC to a 4-1 victory over Real Salt Lake at BMO Stadium in Los Angeles on Sunday. This goal marks Son's sixth in seven matches in Major League Soccer (MLS).

Son expressed the significance of scoring at home, stating, "Scoring goals away from home or at home is an honor, but obviously, when you score at home in front of a packed stadium, it makes it very special." He reflected on the team's prior loss in his first home game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win.

LAFC trailed 1-0 early in the match before responding with four unanswered goals. Son credited the nearly 23,000 fans for their support during the game. "When we were 1-0 down, we needed big support from behind us, and I think they did a fantastic job," he said.

Regarding the support from Korean fans in Los Angeles, Son shared his gratitude, saying, "I am a very lucky guy, having this amazing support behind me. I always want to give something back with a trophy."

Denis Bouanga, Son's teammate, was the standout player of the match, scoring his second hat trick in three games and becoming the first player in MLS history to score over 20 goals in three consecutive seasons. Son praised Bouanga's work ethic, noting the rarity of such consistent scoring in professional soccer.

On his partnership with Bouanga, Son remarked, "When I play with someone like Denis, I don't feel like I have to do too much." He highlighted their communication and mutual understanding on the field as key to their success.

Following their recent victory, LAFC secured a spot in the MLS Cup Playoffs. Son emphasized the team's ambition, stating, "Our season isn't over. We have to maintain our good momentum and keep pushing to reach a higher place."




로스앤젤레스 축구 클럽(LAFC)에서 원정 경기에서 첫 다섯 골을 기록한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드디어 홈팬들 앞에서 골을 넣었다.

손은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에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 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막판에 역전 골을 넣어 LAFC를 4-1 승리로 이끌었다. 손은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7경기에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골을 기록한 손에게 이번 골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손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 경기에서든 홈 경기에서든 골을 넣는 것은 영광이지만, 가득 찬 관중 앞에서 골을 넣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승리했기에 기쁘다. 첫 경기는 이상적이지 않았다. 우리는 이기고 싶었지만 패했다. 오늘은 환상적인 저녁이었다."

LAFC는 초반 1-0으로 뒤졌지만 이후 네 골을 연달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손은 BMO 스타디움에서 약 23,000명의 LAFC 팬들이 팀의 승리를 이끌어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은 "1-0으로 뒤졌을 때 우리는 팬들의 큰 지지가 필요했으며, 그들은 환상적인 역할을 해주었다"며 "그 이후로 우리의 경기력과 에너지가 정말 상승했다. 가득 찬 관중 앞에서 골을 넣는 것은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국 팬들에 대해 손은 그들의 사랑과 지지가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언급했다.

"저는 매우 행운이 많은 사람이다. 이렇게 놀라운 지원을 받고 있다"며 "항상 트로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상대 공격수인 데니스 부앙가는 이번 경기에서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의 스타로 떠올랐으며, MLS 역사상 세 시즌 연속 20골을 넘긴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트 수상자인 손은 부앙가의 근면함과 헌신에 감탄했다.

손은 "유럽에서는 세 시즌 연속 20골을 넣는 선수를 찾는 것이 극히 어렵다"며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는 고품격 선수 중 한 명이다. 부앙가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는 팀을 돕고 많은 골을 넣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그는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한다. 그 점을 높이 사야 한다"고 말했다.

부앙가와의 상승세 있는 호흡에 대해 손은 "제가 데니스와 함께 경기를 할 때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손은 "그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빨리 파악해야 하고, 그가 그런 플레이를 더 잘하게 도와주기 위해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는 서로 많이 이야기해왔고,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는 유럽에서도 훌륭할 것이지만, 여기서 정말 잘하고 있으며 우리 클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점에 감사하며, 그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LAFC는 이번 승리 하루 전에 MLS 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손은 LAFC가 단순히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은 "우리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며 "선수로서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evious Post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