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ndai Motor plans to mitigate tariff risks in the United States by expanding its presence in Europe, India, and China, according to CEO Jose Munoz. This strategy aims to offset declining earnings in the U.S. through growth in markets with significant potential for eco-friendly vehicles.
The announcement was made during the company's annual CEO Investor Day event in New York, addressing investor concerns over a substantial earnings drop attributed to a 25 percent auto tariff imposed by the U.S. government. The company reported an operating profit decline of 828.2 billion won ($593 million) in the second quarter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with expectations of further declines in the third quarter due to ongoing tariff impacts.
Hyundai is particularly focused on boosting electric vehicle (EV) sales in Europe, with plans to launch the IONIQ 3 all-electric hatchback next year. The new model was recently showcased at IAA Mobility 2025 in Munich and is expected to enhance profitability in the European market, where demand for hatchbacks is strong. The company sold over 106,000 EVs in Europe from January to July this year, marking a 46 percent increase from the previous year.
Hyundai aims to strengthen its EV portfolio in Europe, predicting that 85 percent of vehicles sold in the region will be eco-friendly by 2030, up from this year's forecast of 36 percent.
In India, Hyundai has become the second-largest automaker in terms of sales, holding a 14 percent market share. The company plans to launch a new compact electric SUV tailored for Indian consumers by 2027, leveraging the country’s robust economic growth potential.
Hyundai also intends to revitalize its operations in China, with the upcoming launch of the Elexio electric SUV. Munoz expressed optimism about seizing opportunities in the Chinese market by introducing more EV models, although the flagship IONIQ lineup has not yet been launched there.
Munoz emphasized the company’s commitment to delivering a comprehensive electrified portfolio across key markets, localizing production, and adapting quickly to market demands. He also ruled out any immediate plans for a return to the Russian market, stating it is not part of Hyundai's current global strategy.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지속적인 관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 인도, 중국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강한 세 가지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대차 CEO 호세 무뇨즈가 밝혔다.
이번 글로벌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수익 감소를 다른 지역에서 상쇄하려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하며, 전기차(EV) 개발 및 생산에서의 강점을 활용하고자 한다.
회사는 뉴욕에서 열린 연례 CEO 투자자 데이 행사에서 이 비전을 공유하며, 미국 정부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한 급격한 수익 감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고자 했다.
현대자동차의 운영 이익은 올해 2분기에 8,282억 원(약 5억 9천 3백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급락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지속적인 관세 충격으로 인해 3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는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유럽에서 자사의 기대작인 IONIQ 3 전기 해치백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회사는 새로운 차량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수익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의 가장 작은 IONIQ 모델이 현지 고객의 강한 해치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유럽에서 106,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상업적 가치가 높은 고품질 차량을 출시하여 유럽 내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추정에 따르면, 2030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85%가 친환경 차량이 될 것이며, 이는 올해 예측치인 36% 증가한 수치다.
인도는 현대차의 또 다른 주요 전략 시장으로, 판매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에서 1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도의 강력한 경제 성장 잠재력에 따라, 현대차는 2027년까지 인도 고객 맞춤형 새로운 소형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무뇨즈는 행사에서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이 인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나라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라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현대차는 중국 사업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곧 Elexio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무뇨즈는 더 많은 전기차를 출시하여 중국에서의 기회를 잡겠다는 희망을 나타냈으며, 현대차는 아직 중국에 자사의 주력 IONIQ EV 라인업 모델을 소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포괄적인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주요 시장에서 생산을 현지화하고 있다.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과 우리의 계열사의 힘,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이 결합되어 이해관계자에게 엄청난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러시아 시장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회사의 글로벌 전략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